잘 다듬어진 화살은
궤적 위에서 방향을 틀지 않는다.
올곧은 여행자는
자신의 여정 중에 길을 바꾸지 않는다.
소마는 잘 다듬어진 화살이고
올곧은 여행자다.
언젠가 삶의 여정 어딘가에서
길을 잃을 때도 있을 거다.
하지만 소마는 다시
본래 자신의 길을 찾게 될 거다.
걱정의 시간도 후회의 시간도
너무 길어질 필요는 없다.
아버지의 말을 명심하거라.
ⓒ 채사장 - 소마
웨일북스
지대넓얕으로 유명한 인문학 작가이자 강연가 채사장님의 첫 장편 소설이 나왔습니다.
소마라는 사람의 일대기를 소재로 믿음과 배신, 사랑과 증오, 흥함과 몰락이 쉴 새 없이 전개되어
사람의 마음이란 무엇일까...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인데요.
속도감과 긴장감 좋고, 몰입하며 읽게 되며, 장면 장면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재미도 있고 문장도 좋고, 이제 화살을 보면 소마가 떠오를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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