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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눈이 잘 안보이는 시기에도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해나갔다.
눈이 빨갛게 충혈되도록 일해서 얻은
쥐꼬리만 한 수입이나마 꼬박꼬박 가져다주었고,
서툰·몸짓으로 집안일을 도왔다.
설거지를 하다가 그릇을 깨트려도,
빨래를 다 엉키게 널더라도,
음식 맛이 형편없어도,
그는 언제나 모든 일을 최선을 다해서 했다.
그는 정말 슬픔이나 좌절을 모르는 사람일까?
ⓒ 박진서 - 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
앵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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