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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자꾸만 나만의 길을 개척하라고 해요.
엉켜버린 길의 교통정리는 늘 뒷전이죠.
빵빵 클랙슨을 울리는 사람들.
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거리를 쏟아져 나오는데,
누구도 들어줄 마음이 없는 것 같아요.
저마다 성을 쌓고 왕좌에 앉는 이 세상을
가만히 돌아보고 있노라면
저는 가진 것을 전부 내던지고 벌거벗은 채
거리에 나앉고 싶어져요.
이것도 나의 목소리,
나만의 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가랑비메이커 - 가깝고도 먼 이름에게
문장과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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