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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상 회복을 위한
여러 편의 시와 에세이를 쓰면서
위로라는 것이 반드시 슬픔에 침잠하는
어떠한 감정에의 공감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 이곳에서의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글로 전하고
아름다운 꽃과 함께 평소 인간이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을 차곡차곡 일깨우는 것도
전쟁으로 인해 무뎌진 감정과
일상을 회복하려는 이들에게
좋은 수단이 되리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그런 모든 사람에게 드리는
나의 작은 선물이다.
ⓒ 백승연 - 우주보다 아름다운 너
사유와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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