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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도 꺾임볼펜 제로지볼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를
무정형 여행이 장기화되면서
어느새 부정을 긍정으로 바꿀 수 있는,
상황을 다른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세상은 참 얄궂어서 절대
내가 계획한 시간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렇기에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다.
시간의 변화무쌍함과 상관없이
그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요령만 있으면 그만이다.
비로소 나는 시간의 노예가 아닌
시간의 주인이 된 듯한
해방감이 들었다.
ⓒ 강가희 - 이제, 당신이 떠날 차례
책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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