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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도 한 번쯤은
크게 다쳐보았더라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해.
우리 부모님은 삶이 천길 낭떠러진 줄 알고 사셔.
아빠의 소심한 권위와
엄마의 뻔뻔한 낙심이 지탱하는 가정이란
살얼음판 같아.
한 번쯤 얼음판이 깨져보면,
바닥이 별로 깊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될 텐데.
@전경린 - 자기만의 집
다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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