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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할지 이렇게
치열하게 고민해본 적이,
누군가에게 이렇게 간절하게
조언을 구했던 적이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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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라는 울타리 안에선 이런 절박한
고민을 해보지 못했을 것이다.
퇴사하겠다는 말을 뱉고 나서야
비로소 가장 박진감 넘치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여전히 불안하고 이따금 조급하지만
이젠 이 불안함이 감사하다.
이 불안함이 나를 계속
깨어 있게 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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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찮, 이번 생은 망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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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 힘을 주는 걸까요?
결국 절박함이 달리게 해준 걸까요?
뭐든 어떻습니까.
힘 내서 달릴 수 있고,
절박하고 치열하게 살아갈 수 있으면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이지요.
직장인이든 퇴사자든 구직자든 모든 분들
불안하고 조급해도 차근차근 꾸준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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