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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가사와 친하냐고,
잘 아는 사이냐고 물어보면
그렇다고 답해도 될지 늘 고민하게 되고,
대답도 매 순간 달라진다.
알고 지낸 지는 꽤 됐지만
다가가기가 쉽지 않고
여전히 조심스럽다.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보면 설레지만 사라질까봐 불안해진다.
하지만 썸이라도 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안영주,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더디퍼런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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