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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S1E4 명대사 - 일본 사람들은 우릴 바퀴벌레라고 불렀지. . 파친코 S1E3 명대사 . 일본 사람들은 우릴 바퀴벌레라고 불렀지. 땅 속에 다시 쳐박아야 된다믄서. 잘 생각해봐. 그게 너한테 하는 얘기니까. . 어디 들어보자. 니 할머니가 저 희죽대는 면상들 쳐다보며 여기 앉아계시는데 그 몸 속에 한맺힌 피가, 그 핏방울 하나 하나가 이걸 못하게 막는다 하면. 뭐라 말씀드릴거야? 그래도 싸인하라고 하겠니? #파친코 #パチンコ #pachinko #자이니치 #잔인했던일본 #드라마추천 #팬아트 인데 역시 #부끄럽네요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김은주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오늘은 꼭 가 보자. 운동화 끈 단단히 묶고 길을 나서 보자. 바쁘다고 핑계 대지 말자. 가슴은 없고 머리만 있는 삶에 가끔은 윤활유가 필요하다. 비싼 건 필요 없다. 그저 풋풋한 흙냄새와 시골스러운 바람을 맞을 수만 있다면 충분하다. 오늘은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하얀색 운동화를 신고 가볍게 떠나보자. ⓒ 김은주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siso
[지구에 태어나는 게 아닌데] 박해영 - 나의 아저씨 송과장 부장님 이 건물 참 좋아해. 이렇게 낡은 걸 왜 좋아하세요? 동훈 나랑 같애. 턱짓으로 머릿돌 가리킨다. 지어진 년도가 1974년. 동훈 칠사년생. 셋 (취해서 똑같이 오버) 오, 동갑! 동훈 이 건물 밑이 하천이야. 물길 따라 지어서 휘었잖아. 복개천 위에 지은 거라 재개발도 못하고, 그냥 이대로 있다가 수명 다하면… 없어지는 거야. 터를 잘못 잡았어. …그것도 나랑 같애. 나도 터를 잘못 잡았어. 지구에 태어나는 게 아닌데. S#42 ⓒ 박해영 - 나의 아저씨 세계사컨텐츠그룹
[이해한다는 건] 김애란 - 잊기 좋은 이름 만일 우리가 타인의 내부로 온전히 들어갈 수 없다면, 일단 바깥에 서보는 게 맞는 순서일지도 모른다. 그러느라 때론 다리가 후들거리고 얼굴이 빨개져도 우선 서보기라도 하는 게 맞을 듯했다. 그러니 이해란 타인 안으로 들어가 그의 내면과 만나고 영혼을 훤히 들여다보는 일이 아니라, 타인의 몸 바깥에 선 자신의 무지를 겸손하게 인정하고, 그 차이를 통렬하게 실감해나가는 과정일지 몰랐다. 그렇게 조금씩 바깥의 폭을 좁혀가며, 밖을 옆으로 만드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 김애란 - 잊기 좋은 이름 열림원
[무엇을 보느냐에 달렸다] 아우레오 배 - 죽어도 살자 무엇을 보느냐에 달렸어요. 마음은 한 번에 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행복을 보느냐, 불행을 보느냐, 실수를 했다면 그 실수를 절망으로 보느냐, 더 강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기회이자 경험으로 보느냐. 삶의 주인공은 여러가지 시련을 겪습니다. 그 시련들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주인공이 어떤 사람이 되는지 결정됩니다. ⓒ 아우레오 배 - 죽어도 살자 바른북스
[자유란 실천할 때 찾아온다] 강가희 - 다독이는 밤 내가 있는 이곳에서 '나' 됨을 인정할 수 있을 때, 내 삶의 오선지 안에서 나의 노래를 자신있게 부를 수 있을 때 진정한 자유를 획득했다고 말할 수 있으리라. 자유란 갈망만 할 것이 아니라 실천할 때 찾아온다. ⓒ 강가희 - 다독이는 밤 책밥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coupa.ng/cbZbVb [책밥]다독이는 밤 : 달빛 사이로 건네는 위로의 문장들 COUPANG www.coupang.com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0099936&start=slayer 다독이는 밤 독일에 거주하며 15년째 방송작가 생활을 하고 있는 작가가 그동안 자..
[공포를 버텨내는] 김혼비 - 다정소감 무엇보다 공포를 버텨내는 힘이 달라졌다. 그라운드 위에서나 그라운드 밖에서나 마찬가지였다. 물리적 충돌을 대면하는 수밖에 없다면 여차하면 나도 육탄 방어할 거야, 때릴 수 있다면 나도 같이 때릴 거야, 라는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지자 공포가 조금 줄었다. 진짜로 그럴 수 있든 없든, 그런 그림조차 그려지지 않았을 때는, 백지처럼 새하얘진 머리와 함께 온몸이 얼어붙어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었다. #축구와집주인 ⓒ 김혼비 - 다정소감 안온북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link.coupang.com/a/lNIl7 다정소감:김혼비 산문집 COUPANG www.coupang.com 알라딘 : https://www.aladi..
[따뜻한 관심과 사랑] 우지현 - 나를 위로하는 그림 생이라는 고독한 여정에서 외로움을 상쇄시켜주는 것은 결국 서로의 온기다. 버겁고 두렵고 힘든 세상살이를 견디게 하는 것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다. 따뜻한 말 한마디, 진심어린 응원의 눈빛, 진솔한 격려 하나가 서로에게 전해질 때 우리는 외롭지만 춥지 않은, 힘들지만 견딜 수 있는 고독을 맞이한다. ⓒ 우지현 - 나를 위로하는 그림 책이있는풍경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 https://link.coupang.com/a/l6zk5 나를 위로하는 그림:우지현 그림에세이 | 나와 온전히 마주하는 그림 한 점의 일상 COUPANG www.coupang.com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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