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아저씨드라마대본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 층 계단에... 도시락이 있더라고] 박해영 - 나의 아저씨 상훈 : 기훈이 잠깐 딴 데 청소하러 가고, 혼자 청소하는데, 어떤 놈이, 올라오다가 지한테 먼지 떨어졌다고 지랄지랄. 가뜩이나 되는 일 없어서 사우나 갔다가 자려고 집에 왔는데, 지한테 먼지 다 뒤집어쓰게 했다고. 빌라 짓는 업자래. 그 빌라도 그 놈이 지은 거고. 그 동네 빌라 반은 지가 지은 거라고. 청소 업체 다 바꿔 버리겠다고. 제대로 사과하라고. 술 마셨는지 술 냄새는 푹푹 풍겨가면서... 뭐 어뜩해... (말이 없다가) 무릎 꿇었지... 동/기 : (마음이 무너진다) 상훈 : 그놈한테 한 십분쯤 훈계 듣고 내려오는데... (한참 말이 없다가) 일 층 계단에... 도시락이 있더라고. 말 끝에 상훈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 박해영 - 나의 아저씨 세계사컨텐츠그룹 이전 1 다음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