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풍선처럼 살아가는. 도대체 - 기억을 먹는 아이 나는 네가 풍선을 타고 다니면 좋겠어. 도시가 바둑판으로 보이는 뻔한 비행이 아니어도 상관없지. 나는 네가 그저 바닥에서 5센티 아니 1센티라도 떠 있으면 발을 내딛지 않고 풍선을 타고 다니는 거라면 좋겠어. 네가 사라져도 나는 너를 탓하지 않을 수 있겠지 나는 걱정스러운 듯 물어오는 이들에게 너는 날아간 거라고 태연스레 말할 수 있겠지. @도대체- 기억을 먹는 아이 유유히 [조금씩이나마 나은 사람이 되고 있다] - 도대체,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 . 지금의 삶이 변변치 않으면 지난 날들도 다 부질없게 느껴지기 쉽다. . 그러나 찬찬히 돌아보면 나도 뭔가 하긴 했다. 배우고 싶던 걸 배운 적도 있고, 좋은 습관을 하나 만들기도 했고, 하고 싶던 것을 조금이나마 했고, 새로운 경험도 해보았다. . 제일 중요한 돈이 없긴 한데 아무튼 살아 있긴 하다. 여전히 못난 사람이긴 하지만 조금씩이나마 나은 사람이 되고 있다고 생각은 한다. . ⓒ 도대체 #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 별수없죠 #1 . 우리는 분명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조금씩 천천히. . 이전 1 다음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