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이많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빈틈의 쓸모]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펄펄 내리는 함박눈을 본 일이 언제던가. 이제는 어쩌다 눈이 와도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다 발자국만 겨우 내는 자국눈이다. 꿈도 눈도 너무 쉽게 녹아 사라진다. 자꾸만 사라지는 눈도, 꿈도 아쉬워 제설기로 인공눈을 뿌려보지만 억지로 만들어낸 눈은 빈틈이 너무 없다. 빈틈이 많아 밟을 때마다 뽀드득 소리를 내고 또 그래서 서로 잘 뭉쳐지는 눈, 저마다 다른 결정으로 아름다운 눈. 그런 눈, 그런 꿈이 그립다. ⓒ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행복우물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2673548 여백을 채우는 사랑 KBS 아나운서, Bain & Company 컨설턴트로서 화려한 변신을 해왔던 윤소희 작가의 에세이. 이국의 땅을 오가.. 이전 1 다음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