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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왜 그리 힘들게
인생을 사냐고 묻기도 한다.
왜 별것도 아닌 일을
예민하게 받아 들이냐고.
웃기는 말이다.
내가 불편하고 싶어서 불편한가.
여러 사회문제를 인지하고
불편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예민하게 구는 것으로 여겨선 안 된다.
누군가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 일상이
다른 사람에게는
쟁취 해야만 하는 것일 수 있다.
추적단 불꽃 -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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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텔레그램 엔번방 문제 파악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2부로 넘어오면서 본인들의 이야기를 해주니 좀 수월하게 읽힙니다. 작가는 얼마나 답답하고 속상했을까 싶지만, 독자로서는 숨통이 좀 틔이네요. 아직 3부가 남았습니다.
이걸 어떻게 파악하고 알아냈는지, 알아낼수록 고통스러웠을 상황에서 어떻게 계속 나아갈 수 있었을지.. 매우 소중한 탐사 기록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자님의 탐사 보도 기사를 볼 수 있겠죠?
#텔레그램엔번방 #추적단불꽃 #이봄
#우리가우리를우리라고부를때
#문제해결을위해서 #문제를인식하는게우선
#사회문제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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