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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저울이
잘 작동하는 사람들과만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것 같다.
마음속의 저울은 옳고 그름,
유해함과 무해함,
폭력과 존중을 가늠한다.
그것이 망가진 사람들은
끝없이 다른 사람들을 상처 입힌다.
사실 이미 고장난
타인의 저울에 대해서
할수 있는 일들은 별로 없는 듯하다.
그저 내 저울의 눈금 위로
바늘이 잘 작동하는지
공들여 점검할 수밖에.
ⓒ 정세랑 -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순 없어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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