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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기 전까지는
힘들고 어려웠던 여행이
도착하고 난 뒤에는
다른 어떤 대도시 보다
소중한 체험을 선물해주었다.
사람들은 여행자의 질문을
전혀 귀찮아하지 않았고,
마치 자신이 길을 가르쳐주는 사명이라도
가지고 태어난 것처럼 성심성의껏
그 도시의 아름다움을 설명해 주었다.
나는 그저 길을 물었을 뿐인데,
사람들은 아름다움을 선물해 주었다.
ⓒ 정여울 - 헤세
아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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