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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났는데 세상에는
홍차와 스콘같은 관계도 있는 것 같다.
합이 맞는 사이랄까.
비슷한 성격이나 공통된 성향 때문만이 아니라
같이 있으면 시너지를 내고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는
한 인간과 한 인간의 어울림.
맞춤옷처럼 잘 어울리고
톱니바퀴처럼 꼭 맞아 떨어지는 관계들.
또 때론 다르기에
오히려 조화를 이루고
부족하기에 서로를 채워주면서
완전체가 되는 존재들.
나이, 성별, 직업, 국적 등
여타 조건에 상관없이 상대에게 끌리고
공감하여 호흡할 수 있는 영혼의 동반자.
우리는 이런 사이를 두고 소칭
'소울메이트' 라고 부르는 게 아닌지.
ⓒ 우지현 - 나의 사적인 그림
책이있는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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