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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두텁게 쌓아 올린 편견을
나만의 지혜로 착각하며 세상을 이것과 저것
둘 중 하나로 판단하는 사람이
누군가가하지 않은 것을 했다고,
혹은 한 것을 하지 않았다고 확신하고 있을 때.
상대방은 얼마나 무력하고 외로울까요.
심지어 그들이 사랑하는 사이라면 말입니다.
마음 위에 안개를 걷어내고
밝은 눈으로 상대를 바라볼 수 있는 지혜,
그렇게 편견 없는 가슴으로
상대를 품을 수 있는 용기.
꼿꼿하고 바른 자세로 살아간다는건
단지 어깨를 펴고 허리를 바로 세운다는 게 아니라
바로 그런 용기와 지혜를 실행하는 삶일 겁니다.
우리 모두는 결국
서로를 지키는 최후의 파수꾼입니다.
© 허지웅 - 최소한의 이웃
김영사
대한민국 정치에는 용기도 없고 지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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