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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은 사람을 죽게 하고,
어떤 말은 사람을 살게 한다.
"나가 지은사장 가는거 보고,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뭐를 가장 하고 싶을까 생각을 해봤어.
근디 나는 마지막까지
여서 김밥을 말고 싶더라고.
배고픈 사람들 볼이 미어터지게
밥을 먹는 거를 보고 싶어.
그라니께 죽는 거도 사는 거도 무섭지가 않아.
무얼 하고 살고 싶은지를
흰머리가 이래 마이 나서야 알게 되는 것이 참말로...
그라니께 나는 영정 사진 찍는게 슬프지가 않으."
©윤정은 - 메리골드 마음사진관
북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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