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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은 책이 사람을 선택하는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는 가게다.
헌책방에서 일하다 보면
절판된 책을 찾아달라는 손님을 자주 만나게 된다.
나는 책 찾기를 의뢰하는 손님에게 수수료 대신
책을 찾고 있는 사연을 받는다.
이렇게 해서 나는 책과 사연에 얽힌
기묘한 이야기를 수집하는
이상한 직업을 갖게 됐다.
©윤성근 - 헌책방 기담 수집가
프시케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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