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책

바다라는 무한의 세계. 김승주 - 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

네이버 공유하기
728x90


난생 처음 돌고래들의 귀여운 경주를 보고 있으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돌고래를 보는것 자체도 신기했지만
이렇게 빨랐다니.
배를 두고 사람이 하듯 장난을 칠 줄이야.

돌고래 떼들이 배를 통과할 때
행여 다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직접 보고 나니 생각이 달라졌다.
돌고래가 배와 논다는 말이 맞았다.
그것도 아주 적극적이었고 생동감이 넘쳤다.

바다의 세계는 감히 가늠할 수 없다.
돌고래들 덕분에 이곳이 생각보다 더 활기차고
재미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바다라는 무한의 세계,
그 중심을 뚫고 나가는 배, 그리고 돌고래.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할 수밖에.

또 내일은 어떤 바다가 날 기다리고 있을지,
또 어떤 존재를 만나게 될지 설레고 또 설렌다.

@김승주 - 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
한빛비즈

반응형
네이버 공유하기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