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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시간의 주체는 엄마 자신인데,
그 시간의 대부분은 내가 차지하고 있었다.
내가 갓난아기였던 시절,
두세 시간마다 잠에서 깨어날 때면
곁에 늘 엄마가 있었고,
학창시절 학교 숙제가 있는 밤이면
엄마는 옆에서 나와 함께 끙끙댔다.
대학 입시나 취업등 인생의 중대사에서도
엄마는 언제나 내 옆자리를 지켜줬다.
나이가 조금씩 늘면서
엄마가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도 한다.
엄마를 이해하는 부분이 늘어가고
엄마의 고충을 알게 되지만,
대다수는 너무 늦게 엄마를 발견하게 된다.
@김도윤 - 내가 천개의 인생에서 배운 것들
북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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