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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책

동물을 기를 때 느끼는 것. 소운 - 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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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몸을 뒤척이다 눈을 떴는데
솜이가 나를 보고 있었다.
그 순간 주책맞게 눈물이 났다.
사랑이란 슬픔을 키운다는 것과 같다는 것을
동물을 기를 때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솜이는 태어난지 두 달만에
두 가정에서 버림받았다.
나무와 보리를 떠나보내고
다시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겠다고 했던 엄마는
보호소로 가야 했던 솜이를 데려오자고 했다.

우리는 매일같이 사랑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절대로 떠나지 않는다고.

@소운 - 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
오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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