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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다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같이 시간이 넉넉하고
딱히 할 일 없는 노인네는
목욕탕에 가서 씻고 약간의 운동도 하고
사람들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하고
목욕을 마치고 나오면 개운해진다.
목욕탕은 나에게 일종의 노인정이며
두세 시간 동안 핸드폰이나 다른 매체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게 해준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 꼭 필요한 시간이다.
혼자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과 말을 주고받고
사람들 안에서 사는 이 시간이 내겐 소중하다.
무엇보다 건강에 좋다.
@이옥선 - 즐거운 어른
이야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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