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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은 방법은 병원에 가는 건데...
지속적인 등의 통증은 등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요.
알고 받아들이기와
모르고 지나치기는 다르지 않겠어요?"
"너는 네 인생이 어디로 가는지 다 알고 싶냐?
나는 모르고 싶다."
다 안다면 과연 열렬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정유정 - 영원한 천국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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