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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별에 얼굴이 시뻘건 아저씨가 있었어.
그 아저씨는 꽃향기를 맡아본 적이 없어.
별을 바라본 적도 없고.
누구를 사랑한 적도 없어.
덧셈 말고 다른 건 결코 해본 적이 없댔어.
그리고 하루 종일 똑같은 말만 되풀이했어.
’난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야!
난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잘난 척만 계속했어.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 나만의 필사책
@ 생텍쥐페리 지음, 박선주 옮김 - 어린 왕자
마음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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