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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는 별에 도착하자
가로등지기에게 공손한 태도로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왜 가로등을 껐어요?"
"명령이야."
"명령이 뭐에요?"
"명령은 가로등을 끄라는 거야."
그러고서 그는 가로등을 다시 켰다.
"그런데 왜 또 가로등을 켰어요?"
"명령이야."
"이해가 안 가요."
"이해하지 않아도 돼. 명령은 그냥 명령이니까."
나만의 필사책 어린 왕자
@ 생텍쥐페리
마음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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