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책

명령은 그냥 명령. 생텍쥐페리 - 어린 왕자

네이버 공유하기
728x90


어린 왕자는 별에 도착하자
가로등지기에게 공손한 태도로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왜 가로등을 껐어요?"
"명령이야."
"명령이 뭐에요?"
"명령은 가로등을 끄라는 거야."

그러고서 그는 가로등을 다시 켰다.
"그런데 왜 또 가로등을 켰어요?"
"명령이야."
"이해가 안 가요."
"이해하지 않아도 돼. 명령은 그냥 명령이니까."

나만의 필사책 어린 왕자
@ 생텍쥐페리
마음시선


반응형
네이버 공유하기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