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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살려면 응당
바다의 표정을 읽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너무 늦게 배웠다.
화석처럼 제자리를 지켜내는 등대는
관계의 거리에 대해 알려주었고,
파도는 바닷가에 적을 둔 사람들에게
바다와 공생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젊은 날 아버지가 부르짖었을 바다의 고독이
밀물처럼 다가와 내 발등을 적신다.
@ 이은정 - 눈물이 마르는 시간
마음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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