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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미래의 죽음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새들이 자신의 유한성과
존재의 덧없음을 모른는건 아니다.
단지 현재의 삶을 위해서 움직이고,
열심히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생존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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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아무런 위험도 없는데
죽음을 미리 걱정하는건 아무데도 쓸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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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삶은 하나다.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삶이 없으면 죽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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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프 뒤부아, 엘리즈 루소. 맹슬기 옮김.
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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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죽음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유한한 시간에 있음을 떠올려 봅니다.
그렇다고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죠.
오히려 지금에 집중하면서
잘 사는 방법에 몰두해야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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