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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아주 외로운 일이란다.
오늘처럼 네가 와주는 날은
이렇게 좋지만,
네가 다시 떠나고 나 혼자
집에 남으면 이루 말할 수 없이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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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산다는 건 아주
외로운 일이라고 언젠가 말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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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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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이겨내고 나아가야 할 일이 많습니다.
어쩌면 모든걸 혼자 처리해야 하는게 인생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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