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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도 비슷하다.
만약 당신이 좋아하는게 있다면
꼭 누군가에게 배우지 않아도 할 수 있다는 것과
혹여나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했더라도
삶은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기대하고 사랑하고 열심히 했던 만큼
상처받고 슬플 뿐,
인생은 그렇게 쉽게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르는 게 삶일 텐데 미리 스스로를
패배자처럼 대하지 않았으면 해서 이 글을 썼다.
어딘가에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또 있지 않을까 해서.
한 명만 말해주면 괜찮을텐데,
그 한 명이 내가 되어주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 박근호, 당신이라는 자랑.
히읏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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