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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초에 제 7회 교보 손글씨대회에 응모를 했는데요.
오늘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되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와와~
다시 꺼내본 예선 응모 용지입니다.
바람에 살랑살랑 몸을 흔드는 나뭇잎들
그 사이로 함께 흔들리는 햇빛, 뻐꾸기 소리,
풀벌레 소리, 흙 내음과 풀 냄새......
여행에서 원하는 건 대단한 게 아니다.
그저 늘 있던 자리를 떠나 이렇게 평소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감각하는 일,
그리고 못한 만남 같은 것. 그런 의미에서
아무 데도 가지 않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 같은 이런 순간이 가장 여행에
충실한 순간인지 모른다.
#여행의자리
윤소희 - 여백을 채우는 사랑
행복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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