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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존재] 델리아 오언스, 가재가 노래하는 곳 . "언제 거기 가는지, 언제 돌아오는지, 꼭 알려줘요. 알겠죠? 미스 카야가 마을에 없으면 내가 알아야 해요. 하루 넘게 얼굴을 안보여주면 내가 직접 미스 카야네 집으로 찾아갈 거예요. 필요하면 보안관을 끌고 갈 겁니다." . "알았어요. 고마워요, 점핑 아저씨." . ⓒ 델리아 오언스, 가재가 노래하는 곳. . 예전에 아는 동생이, 낮에 저에게 연락이 안된다고 퇴근하자마자 집에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걱정을 끼쳐 미안했지만, 누군가가 나를 걱정해서 집으로 찾아온다는건 정말 고맙고 고마운 일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운 존재이기를. . 2020.03.11 https://youtu.be/UL8_VqAbd9A [고마운 존재] 델리아 오언스, 가재가 노래하는 곳
GDP 대비 국가 부채 비율 - 대한민국 40.54% https://worldpopulationreview.com/countries/countries-by-national-debt/Debt to GDP Ratio by Country 2020Japan, with its population of 127,185,332, has the highest national debt in the world at 234.18% of its GDP, followed by Greece at 181.78%. Japan's national debt currently sits at ¥1,028 trillion ($9.087 trillion USD). After the stock market crashed in Jaworldpopulationreview.com 와, 일본은 국가 부채가..
[기다림도 사랑]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그들 중 몇몇은 자신이 쓴 글을 낭독하다가 종종 울기도 했다. 우는 걸 보고 곧바로 안아주고 싶은 맘을 참고, 글을 마저 읽도록 기다려 주는 것도 사랑임을 나는 배웠다. 아이는 내가 건넨 티슈로 눈물을 닦고 마이크에 떨리는 숨을 내쉬면서 끝까지 자기 글을 읽고 내려왔다. . ⓒ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무조건 도와주는건 좋지 않습니다. 물론 가만 지켜보는 것도 쉽지 않지만요. 그래도 어떡하든 스스로 하게끔 약간의 힌트만 주고 기다려 주는게 무언가를 가르쳐 주기에 괜찮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여유있는 마음가짐이 먼저겠지요. 춥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 https://youtu.be/kIRADaZed5s [기다림도 사랑]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2020.03.10
[스스로를 잘 알아야] 도제희,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안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프로가 되는 지름길이며 또 그것만큼 인생에 도움이 되는 조건도 없다. 그렇게 산다 해서 모든 일이 잘되진 않겠지만 모른채 산다면 자신을 더 힘들게 할 선택을 하게 될 것만은 분명하다. . 잘 맞지 않은 회사에 아무 문제의식도 없이 입사하고 퇴사하기를 반복했던 나처럼 말이다. . ⓒ 도제희,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샘터. .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나는 언제 가장 많이 웃는지. 스스로를 잘 알아야 한다는 말에 많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찬바람 부는 밤, 건강 꼭 챙기세요. . 2020.03.09 https://youtu.be/VJQl4VsMKp0 [스스로를 잘 알아야] 도제희,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크롬/웨일 확장프로그램 추천] MaraCopy - 웹페이지 텍스트 복사 MaraCopy - 웹페이지 텍스트 추출, 마우스 드래그, 우클릭 가능한 크롬/웨일 확장 프로그램. 공지) 크롬 확장 프로그램 : 2021.02.19 05:52 : 크롬 개발자 계정 정지됨. https://marasong.tistory.com/762 (웨일은 살아있어요) 2021.01.29 19:15 - v 2.1 게시되었습니다. 정상!! 2021.01.27 15:30 - v 2.0 게시되었습니다. 마라카피 크롬 상황 공유 : marasong.tistory.com/699 MaraCopy 마라카피 - 크롬 웹스토어 현황 #20210123 [검토 대기중] 크롬 웹스토어 관련하여 본 게시물을 업데이트하면서 공유하겠습니다. 2021.01.23 12:53 마라카피가 크롬에서 사용이 중단되어 http 를 사용하는 ..
[이미 일어나버린 일] 정유정, 종의 기원 . 세상에는 외면하거나 거부해봐야 소용없는 일들이 있다. 세상에 태어난 일이 그렇고, 누군가의 자식이 된 일이 그러하며, 이미 일어나버린 일이 그렇다. . 그렇다고는 해도, 나는 추측항법으로 날아가는 제트기가 되고 싶지 않았다. 나에 대한 마지막 주권 정도는 되찾고 싶었다. . ⓒ 정유정, 종의 기원 . 이미 일어난 일로 마음쓰지 맙시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로 걱정하거나 고민해봐야 소용없는 것처럼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는거니까요. 앞으로의 일에 집중하며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서 보다 나은 나,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 2020.03.09 https://youtu.be/JDbi8QwCPLc [이미 일어나버린 일] 정유정, 종의 기원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허파에 바람 든 사람처럼 자랑을 늘어놓고 나면 하루를 시작할 마음의 균형을 찾게 된다. 이 배설을 한 후에야 그나마 멀쩡한 사람으로 하루를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허영과 광기를 맘껏 드러내도 되는 상대가 부모인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이런 나를 받아주는 사람이 세상에 둘이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 ⓒ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부모님에게 감사를. 내 모습을 맘껏 드러내도 되는 상대가 있음에 감사를. 오늘도 감사한 하루입니다. . 2020.03.08 https://youtu.be/GuLOM2kvsbE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 이슬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
[숨 쉬는 그 날까지] 송세아, 가끔 궁금해져 넌 어떻게 우는지 . 숨 쉬는 그날까지 나를 사랑해줄 거라고. 깨어 있는 매초 매순간 나를 사랑할 거라고. 아니, 숨이 멎어도 평생 내 가슴속에 사랑으로 남아 숨 쉴 거라고. 영원히 내 곁에서 나를 지켜줄 거라고. . 까만 두 눈에 울고 있는 내 모습을 가득 담은 채 너는 내게 말하지. . 다독 다독, 울지 말라고. . ⓒ 송세아, 가끔 궁금해져 넌 어떻게 우는지. 출판사 : 꿈공장 플러스. . 작가님의 반려견 향이 글감에 우리 강아지 봄이 사진을 꺼내 봅니다. 새벽에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도, 아무리 늦은 밤에 들어와도, 내가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이 정말 최선을 다해 반겨주는 봄이, 향이. . 궂은 날이어도 최선을 다해 산책을 하고, 어떤 상황이든 최선을 다해 간식을 먹는, 위험하거나 무서우면 맹렬하게 짖고, 잠을 잘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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