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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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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앤뉴튼] 수채물감 이벤트 당첨, 사용기 마스킹 테이프가 안보여서 아무거나 붙였더니 엽서가 좀 찢어졌지만 물감과 붓의 느낌이 참 좋습니다. 수채물감 몇년만인지.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네요. 그림을 그리니 마음이 착해지는 것 같습니다.
[긴 배웅 인사] 양주연 -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준다면 매일 매일, 많으면 하루에 네 번씩 항구로 배웅을 나갔다. 그때마다 같은 장면을 보았고 어김없이 가슴 어딘가가 찌르르해졌다. 오랫동안 손을 흔드는 가운데 흐르는 마음을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고마움, 미안함, 아쉬움, 전하지 못한 복잡한 감정이 긴 배웅 인사에 담겨 있었다. 이 여행 이후 나는 누군가를 배웅할 때 힘껏, 오래도록 손을 흔든다. ⓒ 양주연, 섬 사람들의 인사법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준다면. 두사람 출판.
[어차피 들여야 할 시간이라면] 이명혜 -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노력은 절대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 먹고 살기 위해 취직을 했지만, 우리는 그 일을 통해서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게 되기를 원한다. 일을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하는 사람이 되기를, 인간 관계에 서투른 사람이 아니라 원만하게 상생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어차피 들여야 할 시간이라면 내게 필요한 시간으로 바꾸자. ⓒ 이명혜,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사이다 출판. 어차피 들여야 할 시간이라면, 내게 필요한 시간으로 바꾸자는 말이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소중한 하루하루, 나에게 필요한 시간으로 만들어야겠다 싶네요.
[눈길을 붙잡는 곳] 김나영 -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준다면 마우이의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시시각각 다른 모습을 내보이며 혼을 빼놓는 자연 풍광에 자꾸만 차를 멈춰 세울 수 밖에 없다. 눈길을 붙잡는 곳이 곧 목적지가 되는 곳, 마우이는 그런 곳이다. #마우이와_하와이안_보이 ⓒ 김나영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준다면. 두사람 출판. 날이 계속 춥다보니 따뜻한 날이 그립습니다. 여름 되면 겨울이 그립겠지만 말이죠. 파란 하늘, 시원한 바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 제주도나 동해안 바다도 보러 가고 싶고요. 제목과 표지 사진이 참 매력적인 책입니다.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준다면 내가 찾아갈게. 내가 널 찾아낼게. 어디 가기 쉽지 않은 요즘, 마음껏 상상할 수 있게 해주는 여행책 추천입니다~
[좋은 선생님은...] 아우레오 배 - 영어책 A good teacher can inspire hope, ignite the imagination, and instill a love of learning. - Brad Henry 좋은 선생님은 희망의 영감을 불어넣어주고 상상에 불을 지펴주며, 배움의 즐거움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이다. - 브래드 헨리. ⓒ 아우레오 배, 영어책.
[보통만 하는 것] 원진주 - 솔직하고 발칙하게 나는 어른이 됐고 나름 판단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 그런데 아직도 '보통'에 대해서는 가늠이 되지 않는다. 도대체 어른들이 생각하는 보통은 무엇이고 보통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 우리의 인생에서 보통을 알아내는 건 참 보통일이 아닌 것 같다. ⓒ 원진주, 솔직하고 발칙하게. 미래와사람 출판.
[사랑은...] 아우레오 배 - 영어책 Love does not consist in gazing at each other, but in looking outward together in the same direction. - Antoine de Saint-Exupery 사랑은 서로를 바라보는게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내다보는거야.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아우레오 배, 영어책. 바른북스 출판.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것]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것. 비록 온전히 느끼지 못하더라도 상대의 마음을 끝까지 바라봐 주는 것. 그렇다. 우리는 서로에 건너갈 수 없지만, 그렇게 서로를 바라볼 수는 있다. 영원히 건널 수 없는 강을 사이에 두고서라도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수 있다. 소중한 사람이 아플 때 내가 그 사람 곁에 가까이 서 있을 수 있기를. 곁에서 조금이라도 그 아픔을 나눠 가질 수 있기를. 나라는 사람이 타인의 마음에 조금의 공감이라도 전할 수 있는 깊이를 가질 수 있기를. ⓒ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북로망스 출판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노란색감인데요. 이번에 15만부 기념 러브레터 에디션이 핑크로 나왔습니다! 좀 더 예쁘고 세련되어 보이네요. 축하드려요~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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