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공유하기
728x90
왜 날이 가면 갈수록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게 많아지는지 모르겠다.
그건 아마도, 겁이 늘어서겠지.
싫어하는 게 많아질때면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린다.
새하얀 눈 위에 발자국 남기기,
신문지로 산 들꽃, 오래된 책 냄새,
크레마가 풍부한 커피, 통통하고 편안한 소파.
유쾌하지 않은 감정이 몰려올 때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어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중
무엇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삶의 톤은 달라진다.
ⓒ 우지현 - 나의 사적인 그림
책이있는풍경
반응형
'Culture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사의 매력] 케이 - 케이의 만년필 필사 (0) | 2022.01.08 |
---|---|
[침묵에도 고개를 끄덕여주는]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0) | 2022.01.08 |
[학교는 늘 그런식] 권여름 - 내 생의 마지막 다이어트 (0) | 2022.01.06 |
[하루 하루를 즐겁게] 아오야마 미치코, 박우주 옮김 - 도서실에 있어요 (0) | 2022.01.05 |
[생각할 시간에] 안소현 - 여기에서 잠시 쉬어가기 (0) | 2022.01.04 |
네이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