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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에 사로잡혀 있으면
정말 중요한 것들이 사소해진다.
결론에 매달려 있으면 속과 결이 복잡한 현실을
억지로 단순하게 조작해서
자기 결론에 끼워 맞추게 된다.
결론에 집착하는 건 가장 피폐하고 곤궁하고
끔찍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가장 훌륭한 안식처다.
나도 거기 있었기 때문에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여러분에게
제발 거기 가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이 글을 그래서 쓰기 시작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결론이 아니라 결심이다.
나는 제때에 제대로 고맙다고 말하며 살겠다고
결심했다. 여러분도 그랬으면 좋겠다.
ⓒ 허지웅 - 살고 싶다는 농담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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