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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수많은 이름들이 있어요.
손을 뻗어서 닿을 수는 없지만
두 눈을 감으면 비로소
선명해지는 이름들이죠.
이름들과 나 사이에는
너무나 많은 길이 있어,
어느 날에는 너무 빨리 도착했고
어느 날에는 영영 닿지 못했습니다.
ⓒ 가랑비메이커 - 가깝고도 먼 이름에게
문장과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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