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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관심조차 없었던 것을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건 여행자의 특권이다.
캠핑에 대한 갑작스러운 호기심과
평소 고치고 싶던 착한 사람 병.
그리고 너무나 멋진 곳에서의 하룻밤 덕분에
나는 이제 어둠 속에서도 기꺼이
태양을 마중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뜨거운 벅참과 잔잔한 여운 사이에서
또 어떤 것을 새롭게 사랑하게 될지,
벌써 설렌다.
ⓒ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행복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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