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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
오롯이 하고 싶은 것만 했다.
그건 음악 듣기와 책 읽기였다.
내게는 그것이 더 맞는 것 같았다.
물론 거기에 내 미래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으면
지겨운 시간들이 빨리 지나갔다.
그땐 지겨운 시간들이
나를 빈틈없이 둘러싸고 있었지만
책과 음악 덕분에 미쳐버리지 않고 견딜 수 있었다.
그 시간들이 쌓여 지금의 내가 되었다.
ⓒ 김동영 -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아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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