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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책

[엄마의 바뀐 입버릇]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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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바뀐 입버릇]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엄마의 바뀐 입버릇]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엄마가 공을 잘 친다는 것도,
탱고를 나보다 더 잘 춘다는 것도,
해외 여행 중에 한식을 자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도,
나는 남미에서 처음 알았다.

"나는 내가 남미에서
입원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

나는 엄마의 바뀐 입버릇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얌전히 회사에 다니지 않아서,
혼자 오지 않아서,
남미를 엄마와 함께 여행해서,
엄마는 남미에서 입원해 본 사람이 되었다.

우리는 아마 평생토록 이 이야기를 할 것이다.

ⓒ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행복우물

[엄마의 바뀐 입버릇]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엄마의 바뀐 입버릇]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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