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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가 도착했다.
듣던 대로다.
이미 닦은 곳을 연신 닦아대기도 하고
사방에 쿵쿵 부딪치기도 한다.
그래도 어떻게든 할 일을 완수한다.
배터리가 다 소진되어 멈출 때까지
성실하게 일한다.
그 모습이 어쩐지 감동적이라
오구오구 하며 청소기를 쓰다듬어 주고 싶다.
ⓒ 신혜원 - 오늘도 밑줄을 긋습니다
강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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