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공유하기
728x90
기본 소양이라는 게
때 되면 어딘가에서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나이를 먹듯
세월 따라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닌데,
그것을 배우고 갖추기 위한
시간과 에너지와 환경이 확보되어야 하는 건데,
그런 확보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기본'으로서 누군가를 판단할 때
배제되기 쉬운 불리한 어떤 입장들에 대해
잊고 있었다.
설사 같은 조건이라고 해도
사람마다 적성과 성향, 강점과 약점은
얼마나 다른가.
ⓒ 김혼비 - 다정소감
안온북스
반응형
'Culture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알 수 있는 건 오직 나.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0) | 2022.07.05 |
---|---|
[어떤 시련이 와도] 심으뜸 - 으뜸체력 (0) | 2022.07.04 |
[오늘 한 장이라도 쓰면] 이유미 - 편애하는 문장들 (0) | 2022.07.02 |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문제들. 가랑비메이커 - 가깝고도 먼 이름에게 (0) | 2022.07.01 |
[마음을 나눈다는 건] 글배우 -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0) | 2022.06.30 |
네이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