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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에세이 소개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늘 무심코 지나쳤던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창가에 서서
꽤 오랫동안 밖을 내다봤던 것 같다.
싱그러운 나무들,
쉴새 없이 울어대는 새들,
주차장을 줄지어 빠져나가는 차들,
바쁘게 출근길을 재촉하는 사람들.
그 모든 모습이 내가 선 자리에서는 그저
평화롭고 평온하게만 비쳤다.
아니, 그런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내 마음이
편안하게 가라앉는 걸 느꼈다.
ⓒ 박진서 - 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
앵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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