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공유하기
728x90
우리는 어쩔 수 없는 동물이다.
욕망하고 움직이고 실수하고
공격하며 상처받는 존재.
식물들은 수동적으로 보이지만
우리 동물들보다 훨씬 덜 소비하고
훨씬 덜 사고 치며 훨씬 덜 상처받는다.
우리는 끝없이 움직임으로써
더 많이 상처받는 존재.
그러나 끝없이 움직임으로써
또 새롭게 상처를 치유하는 길도
더 맹렬하게 개척하는 존재가 바로 우리,
어쩔 수 없는 동물들이다.
ⓒ 정여울 • 이승원 -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이야기장수
반응형
'Culture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0) | 2023.01.19 |
---|---|
의대생이 죽고 자폐인이 살면 국가적 손실. 문지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0) | 2023.01.18 |
중요한 건 마음. 문지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0) | 2023.01.16 |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에드 마일렛 - ‘한 번 더’의 힘 (0) | 2023.01.15 |
한 번 더의 힘 (0) | 2023.01.14 |
네이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