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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 동안 나를 살려둔 것은
이 부부의 친절이다.
내가 일이 잘되지 않을 때마다 형부는
"걱정 말아요.
죽을 때까지 내가 먹여살릴 테니까."
하고 말해준다. 또 언니는 내가
신세진 것에 대해 마음에 부담을 느낄 때마다
"우린 가족이야" 라고 말해준다.
이렇게 받기만 해서 어쩌냐고
민망해할 때마다 언니와 형부는
네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에게 해준게 있다며
내가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한다.
#로또부부
ⓒ 김현진 - 내가 죽고 싶다고 하자 삶이 농담을 시작했다
프시케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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