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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보니 여행의 본질은
이곳에서 저곳으로 가는게 아니라
여기를 떠나는 것이더군요.
자신이 일상을 보내던 곳을 떠나면
그곳에 두 발 담그고 있을 땐
보이지 않고 알기 어려웠던 것들이 드러납니다.
여기에 없어봐야 비로소
여기에 존재하는 것을 제대로 알아차리게 되는 거죠.
어떤 것의 온전한 의미는 부재,
혹은 결핍을 통해 알게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 최인아 -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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