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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남들에게 인정을 받았고,
그 일로 돈까지 벌며 만족스럽게 살아왔다.
하지만 언제든
회사나 클라이언트에 의해 대체될 수 있는 존재였다.
스스로 만족스럽게 일한다며 자부했지만
남들이 보기에 내 쓸모는 언제든
더 값싼 노동력으로 대체 될 수 있었다.
나의 존재 이유가 나 스스로가 아니라
그들에 의해 결정되는 기분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는
세상이 필요로 하는 무언가를 찾아야만 했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일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그저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으면
그것이 세상이 원하는 것이었다.
© 드로우 앤드류 - 럭키 드로우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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