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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여행 그리고 글쓰기.
우리는 함께 자라왔고,
흘러가는 시간과 더불어 모양새는 바뀌었을지언정
서로 손을 놓은 적은 없다.
여행과 글쓰기가
나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내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그런 내게
두 친구 중 더 친한 친구를 고르라고 하면,
고민 끝에 여행이라고 할 것이다.
더 좋아하는 친구를 고르라고 하면,
고민 없이 글쓰기라고 할 것이다.
여행이 업이고 일상이 여행이지만,
글쓰기는 내게 마음속의 얽힌
실타래를 풀어주는 행위다.
고요한 독서나 친구와의 술 한잔
혹은 차분한 명상보다도
더 마음을 풀어내는 게 글쓰기다.
글쓰기는 마음의 근육을 키워주는 운동이며,
내 마음을 비우는 용도로도 쓰인다.
한편 여행은 글쓰기의 영감이며,
나의 창작욕을 불태워 주는 발화제다.
이처럼 글쓰기와 여행 그리고 나.
우리 셋은 절친임에 틀림없다.
여행으로 즐기고 일하는 덕업일치의 삶
@안시내 - 여행이라는 일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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