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공유하기
728x90
그리움
그리운 사람이라는 건
지금은 함께 있지 않다는 것
그리운 시절이라는 건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것
그리움은 그렇게
과거에 머무른 듯하지만
내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도
결국은 그리움인 것을
살아간다는 건
그리움이다
캘리그라피로 쓴 마음
© 푸름 김수진 - 오늘도 나는 당신의 안녕을 빈다
이곳
반응형
'Culture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의 심장, 두 개의 운명. 나윤희 - 손안의 안단테 (1) | 2023.12.20 |
---|---|
아버지에게는 아버지의 사정이. 정지아 - 아버지의 해방일지 (1) | 2023.12.19 |
아파도 살아 있는 한 희망은 있다. 한동일 - 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 (0) | 2023.12.17 |
인생에서 위기가 찾아오면. 전대진 - 반드시 해낼 거라는 믿음 (0) | 2023.12.16 |
낱말의 장면들 (0) | 2023.12.15 |
네이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