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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내가 못나 보이는 날이 있습니다.
미래가 불안하고 막막할 때.
누군가를 질투하고 미워할 때.
매번 실패하고 좌절할 때.
저는 제가 미울 때마다 일기를 썼습니다.
신기하게도 일기를 쓰면 나를 미워해야 할 이유가
나를 위로해야 할 대상이 되었습니다.
<세심일기>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특별한 행운이나 대단한 이야기는 없어도
살아가며 느낄 수 있는 찌질한 일상이 가득하죠.
못난 마음도 애정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은
저와 같은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부디, 당신이 느끼는 모든 마음이
사랑스럽다는 것을 알아주길!
...
얼렁뚱땅 흘러가는 내 인생에서
세심한 행복 찾는 법
@세희 - 너에겐 행복이 어울려
은는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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